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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대치동 레미안 펠리스 [커튼&데코 홈스타일링] 2016-03-05
WRITER 모린홈 (ip:)
  • DATE 2018-11-24 12: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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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514
POINT 0점
2016-03-05







잘못된 홈스타일링 바로 잡기 프로젝트



대치동 레미안 펠리스 45PY



entro...



홈스타일링 컨설팅이 대중화되면서 낮설게만 느껴지던 [홈스타일링]이란 단어 자체가

1~2년사이에 우리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오게된것 같습니다.

모린홈도 홈스타일링을 한지가 한참 되었지만 처음 과도기때에는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알려진 개념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홈스타일링 산업이 날로 커가는 좋은 시점에서 정말 안타깝게도

홈스타일링 사업을 하시는 업체중 몇몇업체가 고객을 우롱하는 비양심적인 행태로 사업을 해서

 홈스타일링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계시던 고객님들께 정신적, 재정적 고통을 안겨주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거 같아요...


이번에 대치동에서 이런 마음 아픈 경험을 하고 계셨던 고객님께서

모린홈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대단지 입주아파트에서 홈스타일링 컨설팅을 대량으로 의뢰 받은후 인테리어 부분도

제대로 마감도 안해주고 가구나 커튼부분도 처음 계약 당시와는 너무도 다른 제품들로 채워주고

또는 누락시키키도 하고...그후로 연락두절....>? 아무튼 이런 사연을 말씀하시면서 울컥~ 하셨던 고객님이셨어요...ㅠ.ㅠ


하지만 이미 컨셉과 스타일이 망가진 집을 그냥 그대로 보고 사는것이 더욱 힘든일이기에

어떻게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모린홈에 문의해 오셨습니다.

참, 어렵고도 조심스러운 의뢰였어요...







K고객님께서는 인테리어가 마무리가 안된부분은 직접 별도의 공정마다 업체를 불러서

이사오신후 스스로 마무리하셨고, 들어오지 않은 가구는 포기하기로 하셨으며

이미 들어온 가구와 커튼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현재 상황을 보완해주길 원하셨습니다.


가구도 모던과 클래식이 뒤섞여서 제각각 이었으며

커튼도 너무도 무성의하게 제일 저가의 암막커튼과 블라인드로 대충 마무리해 놓은 상태를 보니

휴~~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봐드려야할지 저도 대략 난감하였답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가구들을 버리고 다시 구입한다는것은 너무나도 큰 손실이어서 쉽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죠.









그래서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살려서 쓰면서 홈스타일링 수술(?) ^^ 에 들어갔습니다.

 무엇보다 거실 분위기를 좌우하는 거실커튼은 다시 하기로 하였으며

거실창에서 떼어낸 블라인드는 사이즈를 수선해서

서재와 딸방에 붙여주고,(서재는 싸구리 화이트 롤블라인드가 걸려있었습니다...ㅎㅎ)

 거실에 있는 너무나도 길~었던 소파에도 커튼과 컨셉을 맞추어 쿠션들로 코디해서

벨런스를 맞춰주기로 했습니다.

(연그레이 색상의 긴~소파도 원래 들어오기로 한 소파가 아니었다고 합니다...ㅠ

뭐가 하나 제대로 들어온걸 찿는게 더 어려웠어요...ㅠㅠ)


그나마 거실 장식장이 클래식 가구임에도 형태적으로는 모던한 느낌이 있어서 커튼과 쿠션등 데코레이션

부분을 정리해주면 그다지 눈에 거슬리지 않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다이닝창 부분은 가구나 조명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콤비블라인드를 떼어내고

예쁜 프로방스 느낌이 나는 코튼 바란스를 걸어주기로 했습니다. 예쁜 식탁매트로 식탁 상판의

너무 진한 원목색도 커버했구요.

미쳐 주방과 다이닝 사진을 찍어오지 못해서 보여드리지 못해 조금 아쉽네요...^^;;

돈 많이 안들이고 많이 좋아졌는데...^^


아들방은 여자아이 만큼 인테리어에 민감하지 않기도 하거니와 현재 상태가

남자 아이방으로 그다지 나쁘지 않아서 그냥 패쓰~ 하기로 했습니다.





























































이 집에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몇년전에 구입한 바스켓 행잉체어가 있었습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가구라서 스타일이 맞지 않아도 버릴 수 가 없다고 하셔서 거실 분위기에 맞추어

패브릭 커버만 새로 바꿔드렸습니다.

소파와 색이 아주 잘맞아서 더이상 거실에서 미운오리새끼 취급 받지 않게 되었어욧~^^









홈스타일링 수술^^이 마무리가 된 거실입니다.

크게 달라진 부분은 넓은 거실의 분위기를 망치고 있는 주범인 블라인드와 싸구려 암막커튼을 걷어내고

갖고 계신 소파와 카페트 , 그리고 거실장등을 고려해서 결정한 차분한 그레이 계열 컬러로

모던컨셉의 고급소재 패브릭 커튼을 새로 한것과 그 커튼에 잘어울리게 제작한 쿠션들로

(너무 길어서오히려 부담스러워 보였던) 거실소파를 균형감있게 코디해준것입니다.


여기에 전체 컬러컨셉을 애매하게 만들고 있던 행잉 바스켓체어의 빨간커버를

네츄럴한 오트밀컬러 린넨소재로 리폼해주고, 많지는 않지만 좀 지저분해보이던 거실 화분을 정리하면서

평범한 화이트 도자기화분을 거실 분위기에 맞도록 그레이 시멘트화분으로 깔끔하게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화분 분갈이는 제가 권해드린대로,  K고객님께서 동네화원에 맡겨서 하셨어요^^)


조화로운 홈스타일링을 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작고 그냥지나치기 쉬운 부분까지 생각이 닿아있어야

완성도가 높아지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렴한 느낌이 많이나는  어두운 핑크 암막커튼와 하얀 쉬폰커튼으로 되어있었던 딸아이방입니다.

(저 하얀 쉬폰커튼을 왜 조각을 냈는지도 좀 이해가 안갔어요. 디자인에 의미가 없었거든요....)

한창, 귀엽고 발랄하던 꼬마 여자 아이방 치고 너무 밋밋하고 개성이 없죠? ^^;;

색채에 민감한 편이시던 K고객님께서는 딸아이방에 들어갈때마다 아이한테 미안해서 스트레스를 받으셨다고.....ㅠ









자,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상콤 발랄하게 톡톡튀는 도트시어지와 예쁜 채도의 핑크색 무지를 믹스해서 만든 커튼을

걸어주고, 거실에서 떼온 트리플 블라인드를 속커튼대신 셋팅해주었습니다.

커튼만 바꿔도 방분위가 확~ 달라지지요^^






이렇게 대치동 레미안 펠리스 홈스타일링 수술^^ 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잘못된 홈스타일링으로 너무도 상심이 크셨던 K고객님께서 모린홈과 스타일링 작업을 다 마치고 난후

기분이 좋아서 거실을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실실~~웃으셨대요.ㅎㅎㅎㅎ

어떤 이미로 하시는 말씀인신지 너무나도 잘 알기에 저는 그렇게 뿌듯할 수 가 없었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려고 이일을 하는건가봐요...ㅎㅎㅎ





FILE 대치동래미안팰리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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