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를 생각하며 설계한

 미니멀함속에

세심한 디테일이 느껴지는 집

entro..

처음 이댁을 방문할때 부천에 이런 동네가 있었나? 하고 살짝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단독주택 블럭으로 구획된 택지지구였는데, 동네를 들어가면서 보니까 마을에 예쁜 집들이 상당히 많았답니다.

저희 고객께서도 오랜시간 맘에드는 필지가 나오기만을 기다리시다가 적당한 땅이 나와서 1년전에 구입신후

수년간 맘에 품고 사시던 꿈에 그리던 집을 짓게 되셨다고합니다.

건축설계는 동생분이 건축설계를 하시는 분이시라서 동생분과 오랜 상의와 대화 끝에

하나하나 고민하면서 평면을 설계하고 디자인을 하셨다고해요.

주변에 있는 다른집들보다 세련된 외관 만큼이나 주택 내부도 심플하고 미니멀한 구조 가운데

레벨차이를 두거나 계단 디테일에서 건축적 구조미학을 구현하고, 희귀한 대리석등 건축소재를  고급화해서

 드러내놓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기보다 은근히 고급스러운 느낌~ 있는 그런집이었습니다.

커튼스타일링 컨셉도 이 집의 느낌을 그대로 이어가서 요란하지 않고, 너무 과하지도 않으면서

은근히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거실 & 다이닝

속커튼: 솔리드 암막커튼 (라이트 그레이) 나비주름 Full

겉커튼: 그레이 펄 린넨 시어/  나비주름 Full

거실 가구가 아직 들어오기전에 커튼셋팅이 들어가서

촬영할때 좀 아쉽긴했지만 처음 의도했던 미니멀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거실과 다이닝 공간을

완성시켜 드렸습니다.

솔리드한 암막커튼을 백그라운드 커튼으로 사용하고 그 앞으로 펄감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린넨소재의

드레이퍼리가 너무 멋진 그레이톤 수입 시어커튼을 2중으로 드리워서

두 커튼이 겹쳐지면서 만들어내는 멋진 그라데이션 효과와 자유로운 빛조절,

그리고 1층의 프라이버시도 지킬수 있도록 하여

디자인효과와 실용적인 부분이 모두 만족스러울 수 있었습니다.

1층 거실은 4~5개의 계단으로 단차이를 둔 중층구조로 만들어서

윗층은 다이닝공간으로  아랫층은 거실공간으로 나누고 심플한 유리파티션으로 경계를 준 구조입니다.

거실창과 나란히 연결된 다이닝창에도 통일감있게 같은 컨셉의 커튼이 셋팅되었습니다.

2층 복도

커튼: 까사망스 린넨 로만쉐이드

2층 계단을 올라가면 발코니로 나갈 수 있는 복도에 면한 창이 환하게 펼쳐집니다.

넓직한 2층 발코니엔 네츄럴한 야외용 테이블과 의자가 곧 놓일 예정이라고합니다^^

이 발코니 창에 정말 예쁘게 옷을 입혀주고 싶었어요.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이 주조인 이집에서 이곳 만큼은 서정적인 느낌이 느껴졌으면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안해드린 까사망스 린넨프린트 로만쉐이드입니다.

은은하게 비쳐드는 햇살을 너무 예뻐 보이게 만드는 매력적인 커튼입니다.

계단을 오르고 내리면서 슬쩍슬쩍 보이는 창문뷰가 너무 근사했어요~^^

안방

겉커튼: 첼시 카푸치노 브라운 (나비주름) Full

속커튼: y 린넨룩 베이지 시어 (나비주름) Full

안방은 심플하게 가구와 톤을 맞춰들어간

호텔스타일 커튼으로 셋팅해드렸습니다.

자연스러운 질감이 예쁜 린넨룩 시어커튼입니다.

3층 남자녀 작업실

듀오톤 허니콤 블라인드

 건축학과에 다니는 아들이 작업도 하고 공부도 하는 공간입니다.

창문이 시스템창으로 조각조각  나있는 디자인으로

시스템창에 매입할 수 있는 그레이컬러 허니콤 쉐이드로 셋팅해드렸습니다.

디자인/ 기능성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3층 남자녀방

겉커튼: 벨기에 프레스코 실크 /  나비주름 Full

속커튼: 듀오톤 허니콤 블라인드